티스토리 뷰

필리핀의 대표적인 활화산인 마욘 화산에서 2018년 11월 26일 오전 2차례 수증기 폭발로 화산재가 분출됐다고 현지 언론이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답니다. 수증기 폭발은 오전 7시 59분과 8시 5분(현지시간)에 각각 발생했답니다.

이에 따라 희끄무레한 화산재 기둥이 정상에서 300∼500m까지 치솟았답니다. 화산지진학연구소는 갑작스러운 폭발과 용암 분출, 화산재 등이 산 정상에서 중턱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반경 6㎞ 이내 접근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경 7㎞ 이내 접근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답니다. 아울러 항공기들이 마욘 화산에 가까이 비행하지 않도록 조처했답니다.

댓글